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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시설:아사달호수

아사달 연못

위치 박물관 앞

특징

세종대학교 안에 있는 유일한 연못이다. 겨울이 되면 물이 빠져서 을씨년스러운 모습이다. 몇 년째 계속해서 연못을 메운다는 소문이 있지만 사실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른다. 타 대학들의 호수나 연못들이 그렇듯이 더럽다. 과거엔 빠지면 에이즈 빼고 다 걸린다는 소문(실제로 약 30분간 들어가서 노는 사람을 봤으나 말짱함)이 있었으나 다수의 오리들이 살게 되면서 이러한 소문은 사라졌다. 운동장과 가까워 공이 연못 속으로 자주 들어가지만 이런 소문 덕분에 꺼내려는 용자는 드물다. 과거에도 오리 가족도 살고 있었으나 조류 독감 때문에 건대 일감호로 옮겼다가 건대 측에서 자신들의 오리와 구별할 수 없다는 이유를 들어 데려오지 못했다.

축제 때 연못 근처에 자리를 잡은 주점들이 설거지를 하면서 나온 폐수를 여기에다가 버리는 일도 있었는데, 그런데도 티가 안 났었다. 여름에는 제대로 물순환이 안되어 연못에 가까이 가면 구린 냄새가 장난이 아니며 풍경도 온갖 수초가 자라서 몰골이 말이 아니다.겨울 쯤 되면 가끔 연못이 어는 것을 우려해 물을 다 빼버리는데 역시 그 몰골이 말이 아니다.

참고로, 분석화학실험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꼭 한번씩은 이 연못의 물을 떠다가 분석해보는 실험을 한다. 우웩 더럽다는 선입견과는 달리, 물은 비교적 깨끗한 듯. 하지만 위의 소문 때문에 실험할 때는 피부에 한방울이라도 튈까봐 항상 조마조마한다.

얼어버린 아사달 연못 위를 걸으면 다음 한해에 불행해진다라는 소문이 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2014년 12월 초, 얼음이 얼자마자 14학번 학생이 얼음 위에서 노트북을 하는 장면.

페이스북을 하는 오리가 살고 있다. 누군가가 세종오리란 이름으로 페이스북에 가입해 친구들을 모집하고 있다. 자매품으로 세종풍이 있다. 현재 아사달 연못에 사는 오리가 유명하다. 그새 2세까지 생겨서 대가족을 이루고 있는데, 다행히 생협 직원분들께서 먹이를 제공해 굶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

최근 오리알에 독을 넣었다는 경고문이 붙어있지만 이 역시 사실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른다. 키항 나대지마 그나저나 저 경고문 아래쪽에 적힌 이상한 글씨 어느 사이비 종교가 남기는 표식같은데.. 아님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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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시설/아사달호수.txt · 최종 편집: 2016/12/20 09:46 (바깥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