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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재수강

재수강

재수강은 기존에 들었던 과목의 성적이 낮을 때, 혹은 교수님이 좋아서 그 과목을 다시 들을 수 있는 제도이다. 물론 2번까지만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3번 이상도 들을 수 있는데, 이 때는 3수강, 4수강, …, n수강이라는 말이 통용된다.

재수강 조건

재수강은 누구나 다 듣고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성적이 어떠한가에 따라 재수강 가능 여부가 결정이 되는데, 2015년부터는 재수강을 할 수 있는 성적은 C+(2.5) 이하일 때만 가능하다. 이전에는 B0(3.0)일 때도 재수강이 가능했으나, 기준이 강화되었다.

P/NP로 성적을 매기는 강의는 성적에 상관없이 재수강이 가능하다. 따라서, P를 받은 학생도 같은 과목 재수강이 가능하며, 이 경우에는 P를 받으면 본전, NP를 받으면 쪽박(…)이므로 자기가 정말로 그 강의를 좋아하고, 다음에도 P를 받는다고 100% 확신하지 않는 이상 재수강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건 학점 낭비이기도 하다. 물론 NP를 받았고, P를 받고 싶으면 재수강을 해야 한다.

참고

재수강은 자신의 학점을 깎아서 더 좋은 성적을 얻으려는 행위로서, 이것 때문에 나중에 학점 문제로 머리를 싸매는 경우가 왕왕 있다. 높은 성적을 받으려고 재수강으로 도배하다가 졸업을 하지 못하고 학교를 더 다니게 되는 일도 벌어지게 된다. 그리고, 낮은 학년의 학생들과 같이 들어야 한다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학교 정책상으로도 재수강으로는 A+를 받을 수 없다. 아무리 재수강을 해서 A+ 받을 충분한 성적을 보여도, 학사정보시스템상 교수님들이 A+를 줄 수 없기 때문. 따라서 재수강으로 받을 수 있는 성적은 A0가 최선이다.

성적에 자신이 없고, 재수강을 해야 더 나은 성적을 얻을 수 있는 경우(특히 B0를 받을까봐 걱정이 되는 경우)에는 차라리 성적을 낮춰서 받고 재수강하는 것이 훨씬 낫다. B0로 고정된 성적을 받느니, 재수강 해서 열심히 노력해 더 나은 성적을 받으면 그것보다 좋은 것은 없기 때문.

교수님에 따라, 재수강 혹은 3수강 이상을 싫어하시는 분이 있다. 그나마 관대하신 교수님은 해당 강의를 듣지 말라고 말씀하시고 돌려보내시는데, 그냥 말씀 한마디도 없이 이전 성적을 참고하고 더 낮은 성적으로 빅엿(…)을 안겨주시는 교수님들도 계신다. 물론 재수강 하는 학생의 역량에 따라 다른 것이지만, 일단 교수님이 재수강 여부를 아시면 그만큼 기대치가 더 높아지는 것은 당연지사. 그래서 재수강을 할 때에는 첫 수강할 때보다 더 노력을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건 위의 글만 읽고 이리저리 빠져나가려고 하지 말고, 처음 강의 들을 때부터 재수강할 생각 말고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받(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우선이다. 나중에 재수강 생각하면 할수록 더 막막해지는 게 고학년들의 현실이다.

학교생활/재수강.txt · 최종 편집: 2016/12/20 09:46 (바깥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