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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수강신청

수강신청

개요

한 학기의 성적과 생활은 그 학기의 수강신청 날에 결정된다.

대학에서 매 학기가 시작하기 전 자신이 들을 과목을 정하여 신청하는 것. 대학에 따라서는 신입생은 '필수과목' 등의 이름으로 미리 정해진 과목을 들어야 하는 곳도 있으며, 몇몇 고등학교에도 보충수업 신청을 이걸로 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 대학의 수강신청이 있는 날에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세종대학교' 나 '세종대학교 학사정보시스템' 이름이 올라와있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야말로 전쟁이다. 인기과목의 수강 가능인원은 적고 수강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다. 그 때문에 보통 인기과목은 30초 안에 모든 것이 결판난다(…). 페이지 리로딩 2초만에 수강 인원이 가득 차버리는 극단적인 경우도 있다. 즉, 어 하는 순간에 자리는 이미 동나 있다. 이 때문에 수강신청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평소에는 가지 않던 PC방에 아침 일찍부터 가서 기다리는 경우도 왕왕 생긴다.

살벌한 상황에서 신입생을 보호하기 위해 각 학년별로 신청기간을 따로 두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보통 이런 경우 교양 과목 등의 학년별 TO를 적절히 잘 조절하여야 하는데, 여기서 실수해서 문제가 일어나는 학교가 꼭 있다. 모 학교의 경우 교양체육 수업의 TO 전체를 첫 날인 4학년 수강신청일에 몰 배정해서 저학년들이 교양체육을 못 듣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하였다. 또 학교와 학과에 따라 다르지만, 신입생을 위하여 학과 선배들이 신입생들을 단체로 예약해둔 PC방에 데리고 가서 수강신청을 도와주기도 한다. 아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끝나자마자 대기하고 있던 고학년들이 몇 명씩 데리고 가 신청해주는 경우도 있다.

2010년대 들어서는 돈을 받고 수강 과목을 사고파는 속칭 수강신청 암거래가 성행한다. 학사정보시스템에는 수강신청 암거래를 하지 말라고 써져 있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있다.

수강신청에 실패했을 때 생기는 폐해

수강신청에 실패하면 그 학기는 상당히 고생하게 된다. 학점을 채우기 위해 어쨌거나 수업을 듣긴 들어야 하므로 시간표가 꼬여서 점심을 먹을 수 없게 되는 케이스가 많다. 그 밖에 원하지 않았는데 주사파나 주삼파가 되는 경우도 있으며 학교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사는 사람이 1교시만 가득 듣는 경우도 있다. 아니면 겨우 1시간 수업을 듣기위해 학교를 가야한다던가.

수업이 부족해 최소 학점도 못 찍거나 전공 과목을 하나도 신청하지 못하는 등 수강신청에 실패해서 휴학까지 가는 슬픈 경우도 있다. 특히 자신의 학업에 맞게 수강신청하지 않고 전과 등을 목적으로 다른 과목들을 종종 듣거나 졸업학기에 몰아서 학점을 채울 생각으로 학교를 다녔던 학생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케이스. 당연하지만 이 경우엔 학생 책임이다. 그냥 처음부터 한 학기에 4전공 정도로 꼬박꼬박 들어주자.

전공과목이면 모를까 필수교양과목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처참하다. 전공과목이야 못들어도 다른과목으로 대신할 수가 있지만 이건 점수가 모자라면 졸업을 못하기때문. 그래서 고작 1점 모자라서 졸업못하는 무시무시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러니 신청이 되었다면 감사하고 절대 F맞는 일이 없도록 하자.

수강신청을 잘 할 수 있는 팁

먼저, 학교 홈페이지에서 학사와 관련된 공지사항에서 수강 편람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다운로드 받아서 자신이 원하고 조건에 맞는 시간표를 최소한 하루 전에는 미리 짜두도록 하자. 이거 안하는 사람도 있나? 물론 수강신청 이전에 강의가 새로 추가되거나 폐강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신청 하루 전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수강 편람에는 강의에 대한 대부분의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를 대상으로 하는지, 사이버강의/영어강의 여부, 강의하시는 교수님이 누군지 등에 대해 충분히 고려를 하고 짜야 한다.

수강신청은 사실 인터넷이 빵빵한 국내 어디서든 해도 상관없다. 서울과 제주도에서 각각 동시에 신청했는데 시간차 나면 이상하잖아? 문제는 컴퓨터 성능 여부. 만약 자신의 컴퓨터에서 수강신청을 하고자 하거든, 우선적으로 메모리에 상주하는 불필요한 프로그램을 전부 종료하는 것이 좋다.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 등이 컴퓨터에 침투해있거나, 의심이 되는 경우에는 수강신청 이전에 백신을 깔아 전부 치료하거나, 정 불안하면 PC방을 가도 좋다. 참고로 말하자면 학술정보원에 있는 컴퓨터나 대여 노트북은 절대로 쓰지 말길 권장한다. 접속 감시 프로그램이 항상 상주하고 있고 컴퓨터 부팅이 상당히 느리기 때문에, 수강신청 한다고 10분 전에 학술정보원 컴퓨터를 켰다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학교에서 가까운 컴퓨터라고 해도 인터넷 신호는 언제나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ISP)를 거쳐 학교 서버로 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별 의미 없다.

수강신청은 가급적 핸드폰이 아닌 PC로 하라고 권장을 하는데, 맞는 말이다. 핸드폰에서는 PC와 호환이 되지 않는 부분을 무시할 수 없고, 무선인터넷은 유선인터넷에 비해서 전송속도나 반응속도가 꽤 느리므로 가능하면 유선인터넷이 연결된 PC로 수강신청하자. 핸드폰 뿐만이 아닌, 무선인터넷에 연결된 데스크탑 PC나 노트북도 속도가 느리기는 마찬가지이므로, 무선과 유선 다 같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면 가능한 유선을 이용하자.

보다 전문적으로 얘기하자면, 웹 브라우저가 가능한 가상메모리 영역으로 들어가게 해서는 안 된다. 수강신청 할 때는 일단 CPU보다 메모리가 깡패이므로 메모리 공간을 충분히 남겨두도록 하자. 웹 브라우저가 불안정하다면 다른 웹 브라우저를 쓰는 것이 훨씬 나으며, ActiveX를 쓰지 않는 지금은 Mozilla Firefox나 Chrome 같은 브라우저를 이용해도 별 문제는 없다.

수강신청을 진행하게 되면, 페이지 로딩중이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대기자 수를 보여준다. 대기자 수 많다고 새로고침을 눌러버리면, 오히려 순번에서 밀려버리는 사태가 벌어지니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도록 하자. 비유를 하자면, 놀이기구 앞에서 줄을 서고 있는 상태인데, 앞에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스스로 줄에서 빠져나가 맨 뒤에서 줄을 다시 서는 것(…)과 같다. 인기 많은 과목을 수강하고 싶으면, 절대 페이지 로딩중에 새로고침을 누르지 마라.

그리고, 가장 중요한 팁! 서버 시간 확인이 있다. 예를 들어 수강신청을 10시 정각부터 시작한다고 할 때, 자신의 컴퓨터 혹은 핸드폰 시간이 10시가 되고 말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우리가 수강 강좌 검색 버튼을 누르면 학사 정보 시스템 사이트의 서버 시간이 10시 00분 00초 이후여야 서버에서 반응을 해주고 검색이 되기 때문이다. 컴퓨터 시간만 믿고 수강신청을 시작했다가는, 아직 시간이 안됐다고 메시지가 뜨거나 심지어는 10시 00분 00초를 한참 넘긴 후일지도 모른다. 따라서 수강신청을 할 때는 서버 시간을 확인하고 신청을 해야 하며, 서버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는 대표적으로 navyism 서버 시간 확인 같은 사이트가 있으며, 이러한 사이트들은 서버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버 시간 확인 사이트에서 uis.sejong.ac.kr이 적힌 링크를 클릭해서 나오는 서버 시간을 믿고 정각이 되면 수강신청을 재빨리 하자.

우리 대학의 수강신청 관련 정보는 세종대역 에서 자세히 얻을 수 있다. 세종대역에서 질문해보자.

학교생활/수강신청.txt · 최종 편집: 2016/12/20 09:46 (바깥 편집)